보령 가볼만한 곳 7곳 – 억새 명소부터 감성 카페까지 2025 필수 여행 코스

 

 

바다도 보고 싶고, 산도 가고 싶고, 사진 잘 나오는 카페도 가고 싶을 때 딱 좋은 곳이 있어요.
바로 충남 보령인데요, 요즘은 머드 축제 말고도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정말 다양해졌어요.

이번 글에서는 보령에서 꼭 가봐야 할 일곱 곳을 소개할게요.
여유롭게 하루 이틀 코스로 다녀오기도 좋고,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1. 오서산 – 억새밭 위 걷는 기분, 아세요?

가을이 되면 산 전체가 은빛 억새로 물드는 곳, 바로 오서산이에요.
보령과 홍성 사이에 위치한 이 산은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산(791m)인데요,
등산 초보자도 30분이면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초간단 코스가 있어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특히 억새 시즌(10월~11월)엔 꼭 가보셔야 해요.
정상에 오르면 억새밭이 바람을 따라 춤추는 모습이 진짜 장관이에요.
운이 좋으면, 홍성과 보령 시내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경도 볼 수 있어요.

 

✔ 작은 팁
광성주차장까지 차로 올라간 후, ‘신질바위’ 쪽으로 가면 가장 짧고 편한 코스예요.
도착 후 신질바위도 꼭 들러보세요. 역사 이야기도 있고, 사진도 잘 나와요!

 

2. 개화예술공원 –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 스폿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산책하면서 감성 사진도 찍고 싶다면, 개화예술공원이 딱이에요.
성주산 자락에 있는 이 공원은 연못, 폭포, 산책로, 온실식물원, 미술관까지 전부 갖췄어요.

꽃이 가득한 리리카페는 진짜 동화 속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고,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완전 추천해요.

 

✔ 잘 모르는 팁
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는 보령 특산물인 오석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을 볼 수 있어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있으니 시간 맞춰 참여해보세요!

 

 

 

3. 카페 바이더오 – 바다를 마시는 베이커리 카페

원산도에 위치한 4층짜리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이 카페는 그냥 커피 마시러 가는 곳이 아니에요. 그 자체가 여행지예요.

모든 층이 통창 구조로 되어 있어서 어디 앉든 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1층은 잔디 정원과 어우러져 있고,
2층은 전망 좋은 좌석이 가득,
3층은 바닷바람 맞는 테라스,
4층은 유명한 포토존으로, 낙조 타이밍에 가면 진짜 그림 같아요.

 

✔ 작은 팁
대표 메뉴는 ‘카스테라’인데요, 나올 때 따뜻하게 주셔서 풍미가 정말 좋아요!
해질 무렵에 맞춰 가면 사람도 적고 사진도 더 예쁘게 나와요.

 

 

 

4. 천수 횟집 – 조개구이의 끝판왕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 바로 앞에 위치한 천수횟집은
1995년부터 운영된 조개구이 전문점이에요.

1층은 조개구이, 2층은 회 전문 공간으로 나뉘는데요,
수평선이 펼쳐진 풍경과 함께 식사하니까 분위기가 확 살아나요.

조개구이 4인 세트를 주문하면,
기본 찬부터 푸짐한 스키 다시까지 나와서 정말 실속 있어요.

 

✔ 잘 모르는 팁
조개 상태가 좋아서 숯불 없이도 국물이 진해요.
2층 창가 자리에 앉으면 바다와 소나무 풍경이 배경처럼 펼쳐지니, 창가 자리 예약 필수!

 

 

 

5. 스카이 바이크 – 바다 위를 나는 듯한 해상 레일바이크

국내 최초의 해상 레일바이크, 이거 한 번쯤 타보고 싶지 않으세요?
대천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약 2.3km 왕복 코스,
수면 위 8~15m 높이에 설치된 선로를 따라 달리는 코스예요.

자동으로 달리는 시스템이라 힘들이지 않고 바다 구경만 해도 돼요.
아이들이나 어르신과 함께 타기에도 부담 없어요.

 

✔ 잘 모르는 팁
오전보다 해질 무렵 타는 걸 추천해요.
노을과 함께 달리면 정말 영화 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6. 대천 해수욕장 – 보령의 상징, 머드의 본고장

말이 필요 없는 보령 대표 명소, 대천 해수욕장!
3.5km 길이의 백사장, 깨끗한 수질, 완만한 수심 덕분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어요.

머드 축제 시즌엔 다양한 공연과 체험도 열려서 축제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고요,
해변 근처에는 머드 체험관, 머드 캐릭터 포토존도 있어서 볼거리도 풍성해요.

 

✔ 작은 팁
축제 기간 외에도 ‘머드 캐릭터 기념품샵’이 운영돼요.
귀여운 머드 굿즈 하나쯤은 챙겨가도 좋겠죠?

 

 

 

7. 짚 스카이 라운지 – 낙조 맛집, 보령의 전망대 카페

마지막은 꼭대기에서 보령을 내려다볼 수 있는 짚 스카이 라운지예요.
52m 높이의 전망대에 짚트랙 출발지, 카페, 포토존이 함께 있어요.

창가 쪽 테이블에 앉으면,
바다와 해가 맞닿는 장면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어요.
해 질 무렵이면 분위기 정말 끝내줘요.

 

✔ 잘 모르는 팁
짚라인을 타지 않더라도 카페만 이용 가능해요.
저녁 시간대는 꽤 한산하니, 여유롭게 일몰 감상하기 좋아요.

 

 

 

보령, 이렇게 알차게 즐겨보세요

보령은 단순한 해수욕장이 아니에요.
산, 바다, 예술, 맛집, 감성 카페까지 정말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한 곳이에요.

하루만으로는 다 보기 어려울 만큼 매력이 많은 도시니까,
가능하다면 1박 2일 일정으로 여유롭게 둘러보는 걸 추천드려요.

 

📌 꼭 기억하세요

• 억새철(10~11월)엔 오서산 필수!
• 노을 시간대엔 스카이바이크나 짚 스카이라운지 추천!
• 카페나 횟집은 해 질 무렵 타이밍에 맞춰가면 인생샷도 가능!

 

보령 여행 계획 중이라면, 이 7곳 꼭 체크해보세요.
지금 검색해서 일정에 추가해두면 후회 없는 여행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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