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케시 주요 여행지:메디나,마조렐 정원,바이아 궁전

 모로코의 심장부에 있는 매혹적인 도시인 마라케시는 활기찬 역사, 멋진 건축물, 풍부한 문화 태피스트리가 어우러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블러시 한 벽으로 인해 '붉은 도시'로 알려진 마라케시는 수세기에 걸친 베르베르, 아랍어, 안달루시아어의 영향을 통해 방문객을 끌어들여 마라케시만의 독특한 여행 명소를 보여줍니다. 메디나의 분주한 수크부터 고요한 정원과 궁전 같은 구조물까지, 마라케시의 각 구석구석은 모두가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서는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도와주기 위해 마라케시의 최고의 명소를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디나: 문화와 상업의 활기찬 미로

메디나는 마라케시의 심장부로, 장인 상점, 향신료 판매업체, 모로코 전통 상품으로 가득 찬 좁은 골목길로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메디나는 모로코의 번화한 수크와 시장을 구경하면서 모로코 문화에 대해 흥미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메디나의 주요 광장인 제마 엘프 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으며 스토리텔러, 뮤지션, 거리 공연자들이 활기찬 관중들을 즐겁게 해 주며 이 지역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광장 너머에는 가죽 제품, 카펫, 은색 보석과 같은 전통 수공예품이 있는 수크 셈마린이 있는데 이곳도 꼭 봐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을 위해 모로코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모스크 중 하나인 쿠투비아 모스크는 메디나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무슬림은 입장할 수 없지만 모스크의 12세기 건축물과 멋진 미나렛은 모두가 존경하는 곳이고 찾아갈 가치가 있습니다.

모로코 마라케시

마조렐 정원: 색채와 자연의 평화로운 오아시스

메디나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휴식이 필요하다면 마조렐 정원은 도심 외곽에 위치한 평온한 휴양지가 될 수 있습니다. 1920년대 프랑스 화가 자크 마조렐이 디자인한 이 웅장한 식물원은 이국적인 식물, 수역, 대담한 파란색 구조물이 어우러져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예술적으로 조화를 이룹니다. 1980년대 입생로랑이 정원을 매입하여 복원하면서 영감과 평온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 정원에는 선인장, 야자수, 분수가 있어 평화로운 산책, 사진 촬영, 휴식에 최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정원 내 베르베르 박물관도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모로코 원주민 베르베르족의 풍부한 유산을 유물과 예술품을 통해 보여줍니다. 마조렐 블루의 예술성과 결합된 편안한 환경은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잊지 못할 힐링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입장권은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면 인기가 많아 매진이 빠르다고 합니다. 서둘러 예약하시고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이아 궁전: 모로코 왕실의 화려함

바이아 궁전을 방문하면 모로코의 화려한 역사와 건축 양식에 대해 더욱 깊이 알 수 있습니다.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이 궁전은 복잡한 타일 구조, 조각을로 된 나무 천장, 넓은 마당이 특징인 당대 최고의 궁전으로 여겨졌습니다. 바이아 궁전의 이름은 '찬란함'을 의미하며, 술탄과 왕실의 거주지 역할을 했던 화려한 장식과 호화로운 공간으로 이 타이틀에 걸맞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궁전 부지는 2 에이커가 넘는 면적에 걸쳐 있으며, 여러 개의 방, 평온한 정원, 모로코 건축을 정의한 장인 정신을 감탄할 수 있는 웅장한 중앙 안뜰이 있습니다. 이 궁전의 배치는 가족 공간의 신성함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 숙소와 공공 공간을 세심하게 분리하여 모로코 문화에 대한 이슬람의 영향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바이아 궁전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모로코 왕족의 호화로운 삶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바이아 궁전의 리셉션 홀 중 하나는 서까래를 장식하여 동양적인 분위기를 볼 수 있다고 하니 한국분들은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마라케시는 문화적, 역사적, 감각적 경험이 독특하게 혼합된 활기찬 도시입니다. 미로 같은 메디나의 거리를 탐험하는 것부터 마조렐의 고요한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바이아 궁전의 지역적 분위기를 파헤치는 것까지, 각 명소는 잊을 수 없는 볼거리와 이야기로 방문객의 여정을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역사 애호가이든, 문화 애호가이든, 단순히 색채와 아름다움의 세계로 탈출하려는 사람이든, 마라케시는 특별함과 영감을 줄 것을 약속합니다. 7월고 8월은 매우 덥다고 하니 피해서 가시는 것이 좀 더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